22.09.15 인니 산업, 높은 에너지 및 재료 가격으로 어려움 겪어

높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은 인도네시아 전역의 공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일부는 높은 투입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하고 있는 반면, 다른 일부는 석유에 대한 저렴한 대안으로 석탄에 의존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 Bobby Gafur Umar 산업 부문 부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기업들의 효율적인 운영에도 불구하고 생산원가가 불가피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Bobby 부회장은 현재 제조된 많은 상품들은 일찍이 국내에 들여온 투입물로 생산되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지난 몇 달 동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했지만, 앞으로 생산되는 상품들은 원재료와 반제품의 재고를 보충해야 하기 때문에 수입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더 받기 쉬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 7일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확장 계획이 현재 보류 중이기 때문에 정부의 연말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실현되지 않을 것을 우려했다.

국가 예산에 예상보다 높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상당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는 이달 초 정부 보조금과 일부 비보조 휘발유 가격을 약 30% 인상했다.

주요 7개국(G7)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제한하고 가격 상한선을 부과하기로 한 결정과 이에 따른 러시아의 파이프라인 경유 가스 공급 중단으로 에너지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8월 세계 평균 유가는 배럴당 96달러(bbl)로 1년 전보다 약 39% 올랐고,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영국 열단위(mmbtu)당 70달러로 3배 이상 뛰었다.

Bobby 부회장은 이미 산업부와 논의를 했고, 그 수치는 여전히 계산되고 있지만, 연료 가격 인상으로 일부 산업은 비용이 5~10%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과 수입 원자재를 생산에 활용하는 산업들은 높은 세계 에너지 가격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통수단과 별개로 산업지구 내 대부분의 사업체가 석탄이나 천연가스를 사용하여 자체 발전기를 사용함에 따라 전기 비용도 동시에 증가했다고 말했다.

철강 생산을 위해 석탄을 원자재로 소비하는 것처럼 생산을 위해 원자재를 소비하는 기업들은 에너지 가격 상승 속에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인도네시아의 6월 기준 석탄가격(HBA)은 t당 323.9달러로 2009년 정부가 HBA 추적을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정부는 기준 가스가격(HGBT)을 mmbtu당 1에서 7달러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Bobby 부회장은 철강업체들은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고 있어, 일부는 항구 근처로 이동했지만 일부는 여전히 브카시에 남아 운송비 상승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국이 산업체들에게 안정적인 전기와 천연가스 가격을 보장하면서 기업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금리를 올리지 말 것을 촉구했다.

국영 시멘트 생산업체인 스멘 인도네시아(PT Semen Indonesia)의 홍보부장 Vita Mahreyni는 석탄과 다른 에너지원이 생산 비용의 30%를 차지하기 때문에 회사의 수익이 석탄 가격 상승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Vita 부장은 지난 9일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높은 석탄 가격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스멘 인도네시아는 녹색 에너지의 점유율을 높이고 폐기물 연료뿐만 아니라 저열량 석탄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끄라까따우 철강(PT Krakatau Steel) Silmy Karim 사장은 국영 철강회사인 끄라까따우 철강이 여전히 세계 에너지 가격에 적응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산업체의 전기 가격은 유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아네카 가스(PT Aneka Gas Industri) Rachmat Harsono 사장은 당사가 그리드 전력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전기 가격이 상승할 경우 추가 비용의 일부를 고객에게 전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8일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에너지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며, 수년 전에 석유와 가스 처리 시설을 건설함으로써 독립할 수 있었으나, 지금 이런 시설들을 짓기에는 너무 늦었다며, 정부가 재래식 에너지에서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니켈 매트 생산업체인 발레 인도네시아(PT Vale Indonesia)도 고유가에 대응해 대체 에너지 투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발레의 재무 책임자인 Bernardus Irmanto는 높은 에너지 가격이 생산 비용에 대한 압력을 확실히 가중시켰지만, 회사는 석유나 석탄을 사용할 수 있는 이중 버너 건조기를 운영함으로써 충격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레 인도네시아는 265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는 수력발전소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니켈의 높은 가격을 감안할 때 마진은 플러스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Bernardus 이사는 7일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러한 모든 조치가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을 부분적으로 완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영 만디리 은행의 에너지 전문가인 Ahmad Zuhdi Dwi Kusuma는 산업체가 증가하는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면 인플레이션이 증가할 것이지만, 기업들이 비용을 직접 부담한다면 재무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운송장비 산업, 금속제품 및 높은 운송 이동성을 필요로 하는 산업 등 물류비가 높은 산업이 연료 가격 인상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thejakartapost.com/business/2022/09/12/ri-industries-struggle-with-high-energy-materials-price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