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11 인니 소매 판매 호조에 소비자 신뢰도 소폭 하락

인도네시아의 소매업체들이 전년대비 빠른 매출 성장을 보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더 어려운 시기에 대한 우려로 인해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경제 전망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

9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신뢰지수(CCI)는 5포인트(bps) 하락한 123.2포인트로 6월 기록한 0.7포인트에서 소폭 하락했다. 이러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자신감에 차 있는데, 100을 넘으면 낙관적인 반면, 그 기준치 이하의 수치는 전반적인 비관적인 것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정기적인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현재 경제상황에 대해 얼마나 낙관적으로 느끼는지 가늠하는 데 사용되며 물가상승률과 노동시장 전망에 대한 견해를 포함한다.

Erwin Haryono 중아은행 대변인은 8일 최신 자료 발표에서 2022년 7월 소비자 낙관의 감소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낙관 감소와 미래 경제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감소가 작용했다면서, 두 지수 모두 여전히 강력하다고 말했다. 현재 조건지수는 3.6포인트 하락한 110.9를, 미래 기대지수는 6.3포인트 하락한 135.5를 기록했다.

소비자 신뢰도는 7월에 모든 범주에 걸쳐 하락했지만, 특히 한 달 소득이 410만 루피아에서 5백만 루피아 사이의 소비자들에게서 더욱 그러했다. Erwin은 전반적인 결과가 이전 기간에 비해 약간 절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 신뢰의 약화 추세는 9일에 중앙은행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인 소매판매지수에 반영되지 않았다. 중앙은행 추정치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지수(RSI)는 204.9포인트로 전년동기대비 8.7% 상승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을 억제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2021년 중반 쇼핑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이 강력한 매출 증가는 전년동기의 특별히 약한 매출액 때문이다.

월별로 보면 소매판매지수는 0.8포인트 하락해 6월에 기록한 11.8포인트 하락의 연장선이었다.

연간 매출액이 가장 큰 부문은 자동차 연료 부문으로 전년동기대비 66.9% 증가했고 의류와 자동차 부품이 전년대비 각각 49.5%, 34.6% 증가했다.

차량용 연료가 9.8% 증가하며 월별 매출에서도 증가폭이 가장 컸고 레저용품과 생활용품도 각각 5.8%와 2.6% 증가했다.

소매업체의 월별 매출 추정 조사를 통해 측정되는 소매판매지수는 소비자 욕구와 소매부문의 전반적인 건전성을 가늠하는 데도 활용된다. 이 보고서는 2022년 7월 매출이 연간 기준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소매업체들은 향후 3개월과 6개월 동안의 판매 기대지수가 각각 2.4포인트 상승한 149.6, 4.7포인트 상승한 157로 전망한 것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 한편 소매업체들은 향후 3개월과 6개월 동안의 가격 기대지수가 각각 10포인트 상승한 137.5, 6.4포인트 상승한 138.5로 가격 압박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달 초 발표된 인도네시아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7월 인도네시아 물가상승률은 4.94%로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금융연구소(INDEF)의 경제학자 Abdul Manap은 9일 지난해 7월 델타변이바이러스가 소비경제를 황폐화시켰기 때문에 매년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소비자 지출의 경우에 오미크론 변종이 가장 큰 위협이라고 말했다. 만일 확진 사례가 증가하면 정부가 새로운 이동 제한을 부과하게 되고 이로 인해 가계 소득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Abdul은 원자재에 관해 모든 사람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라며 원자재 생산지역인 깔리만딴과 잠비 등에서는 횡재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thejakartapost.com/business/2022/08/10/consumer-confidence-drops-slightly-as-retail-sales-remain-stron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