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5 인니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억제 위해 금리 인상 전망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금리 변동의 기준을 근원 인플레이션(core inflation)지표에 근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Destry Damayanti 중앙은행 부총재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headline inflation) 수치에서 근원 인플레이션(core inflation)으로 촛점이 바뀌었다며,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상승하는 물가의 변동을 계속 감시할 것이라고 6월 27일 밝혔다.

현재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년대비 3.6%다. 중앙은행은 전체 인플레이션의 구성요소인 근원 인플레이션을 2-4% 목표 범위 내에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가 현재 소비자물가지수로 측정한 전체 인플레이션에 대해 설정한 것과 동일한 목표 범위라고 Destry 부총재는 말했다.

그러나 27일 Dody Budi Waluyo 중앙은행 부총재는 최근 조사 결과 6월에 연간 물가상승률이 4.05~4.1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6월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목표 범위인 4% 상한선을 넘어선 것이다.

Dody 부총재는 6월에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중간 수준이라며 기존의 인플레이션 목표 범위를 유지하여 대중의 신뢰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는 환율 압력이 매우 높은데, 상대적으로 적은 경상수지 적자, 충분한 외환보유액, 강력한 경제 전망으로 2023년에는 환율이 안정될 것으로 추정했다.

인도네시아의 5월 물가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3.55%로 2017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미국 달러 대비 루피아 가치는 6월 22일 기준 4.14% 하락했다.

6월 23일 중앙은행 총재회의는 2022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4~4.2%대로 상향 조정했음에도 기준금리인 7일물 역레포금리(7DRRR)를 3.5%로 유지했다.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 Shinta Widjaja Kamdani 부회장은 28일 금리를 인상하면 기업들의 확장 계획에 대한 신뢰가 깨지기 때문에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는 의견이다.

한편 Paulus Totok Lusida 인도네시아 부동산산업(REI) 회장은 6월 20일 5.62% 오른 건설자재 가격을 진정시키기 위해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6월 23일 만디리은행 이코노미스트들은 세계 금리 인상 압력이 본격화됨에 따라 정부가 결국 7일물 역레포금리를 75bps 인상하여 최대 4.25%까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재확인했다.

개발경제연구소(Institute for Development and Economics, INDEF) Abdul Manap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제가 여전히 불확실성에 휩싸여 있다고 지적하면서 루피아화 가치 하락을 억제하기 위해 하반기 7일물 역레포금리가 25bps 인상하여 3.75%로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출처: https://www.thejakartapost.com/business/2022/06/30/pressure-mounts-for-bi-to-tackle-inflation.html